4450원 짜리 '고속지하철'…30일 개통 GTX

 人参与 | 시간:2024-03-29 05:51:52

4450원 짜리 '고속지하철'…30일 개통 GTX

GTX-A 선도 사업 '수서~동탄' 첫 개통50~90분 출퇴근 시간 20분으로 단축
4450원 짜리 '고속지하철'…30일 개통 GTX
성인 4450원…환급·환승할인 등 지원
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서울 수서역의 새로운 승강장.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, GTX-A 노선의 수서역입니다.
4450원 짜리 '고속지하철'…30일 개통 GTX
수서를 출발해 동탄으로 가는 GTX-A 열차를 탔습니다. 오는 30일 개통하는데, 지하철과 비슷해 보이지만 최고 속도는 180km 정도로 두 배 넘게 빠릅니다.
4450원 짜리 '고속지하철'…30일 개통 GTX
수서에서 출발하면 성남역과 구성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합니다. 광역버스는 90분, 승용차는 70분 이상 걸리는 출퇴근 시간이 4분의 1 수준으로 짧아지는 겁니다.
[이성해 / 국가철도공단 이사장]
동탄에서 수서까지 버스로 90분 걸리던 출근 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되는 획기적인 일이 벌어지고요. GTX 개통은 오늘날 매일매일의 일상 교통의 혁명을 가져오리라 생각합니다.
국가철도공단은 매일 120편의 열차가 평균 17분~20분 간격으로 운행돼 하루 2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
지하철보다는 빠른 준고속 열차인 만큼 요금은 일반 지하철보다 비싼 편도 4450원입니다. 다만, 5월부터 적용되는 환급 제도 등을 이용하면 3000원 대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GTX-A 노선은 이번 수서~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엔 파주에서 서울역 구간이 뚫립니다. 2028년엔 서울역과 수서역을 연결해 파주에서 동탄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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